“거래량 폭증에 이례적 급등”…모비스, 코스닥 3천원대 장중 돌파
코스닥 상장사 모비스가 8월 29일 오후 장중 3,040원까지 치솟으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3분 기준, 모비스는 전일 종가 2,405원보다 26.40% 오른 3,040원에 거래됐다. 당일 시가는 2,410원으로 출발했으며, 장중 최고가 3,090원, 최저가 2,380원을 기록해 변동성도 큰 장세가 펼쳐졌다.
거래량은 1,484만 4,954주, 거래대금은 420억 800만원에 달하면서 당일 코스닥 소형주 중에서도 유독 활발한 매매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해당 종목의 단기 투자심리와 시장의 관심도 한층 높아졌다.

모비스의 시가총액은 977억 원으로 코스닥 전체 800위에 해당한다. 외국인 투자 비율은 2.09%(672,845주)로, 전체 상장 주식수 3,217만 1,314주 대비 낮은 축에 속한다. 이날 동일 업종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110.64배로 고평가 흐름이 감지되며, 업종 전체의 등락률은 비교적 제한적인 1.14%에 머물렀다.
증권업계는 이날 세력성 매수와 단기 수급 변화, 외부 이슈 연계 가능성 등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급등세가 거래량과 맞물려 발생한 만큼 단기 변동성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재무와 펀더멘털에 대한 철저한 점검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주가 흐름은 소형주 투자심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변동성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와 같은 급등·급락 국면에서 투자 신호에 대한 신중한 해석과 정보 접근성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