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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눈빛에 숨은 진짜 얼굴”…코요태 신지, 오해 쏟아진 하루→예비신랑 문원 루머에 침묵 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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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눈빛에 숨은 진짜 얼굴”…코요태 신지, 오해 쏟아진 하루→예비신랑 문원 루머에 침묵 깨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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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멈춘 한 켠, 신지의 눈빛 안에는 유쾌함과 동시에 진지한 이면이 함께 깃들었다. 코요태 신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너 눈을 왜 그렇게 떠?’에서 매니저 성현 씨와 소박한 식사 자리를 가지며 오랜 세월 자신을 따라온 오해와 소문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부드러운 미소로 시작한 대화는 시간이 흐르며 한층 깊어진 감정의 결로 이어졌다.

 

신지는 매니저와의 첫 만남 당시를 떠올리며 힘들었던 시기, 수차례 매니저가 그만두고 자리를 비웠던 과거를 숨김없이 털어놨다. 여러 오해처럼 냉정하거나 매서운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힘든 시절을 함께 꿋꿋이 견딜 수 있도록 곁을 내어줬던 사람임을 자부심 가득한 목소리로 전했다. 매니저 성현 씨 역시 "매니저 일하면서 신지에게 혼도 많이 났다"는 농담을 던졌지만, 화면 너머로 전해지는 두 사람의 호흡은 따뜻했다.

신지 유튜브
신지 유튜브

많은 사람들이 신지를 실제로 보면 ‘차갑지 않냐’, ‘X가지 없지 않냐’와 같은 질문을 던지는 현실 앞에서, 신지는 씁쓸한 웃음을 지으며 자신의 내면을 드러냈다. 매니저마저 인정한 이러한 질문들은 오랜 시간 그의 곁을 맴도는 오해들이자 연예인의 이면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대변했다. 신지는 매니저의 잦은 지각에도 극단적 언행 대신 현실적인 꾸중 한 마디로 상황을 넘겼다며 스스로를 되짚었다.

 

최근 신지는 7세 연하 가수 문원과의 결혼 소식을 전해 또 한 번 화제에 올랐다. 반가운 소식과 더불어 불거진 의혹과 루머들이 이어졌으나, 신지 소속사는 즉각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으로 상황을 일단락했다. 유튜브 한 편의 영상은 유명인을 둘러싼 편견과 진실, 그리고 곧 시작될 새로운 인생의 순간까지 치열한 감정의 진폭을 담아냈다.

 

신지의 일상과 진심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해당 영상은 신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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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코요태#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