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날 4.33% 급등”…코스닥 장 초반 외국인 매수세에 변동성 확산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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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코스닥 시장에서 다날이 장 초반 4.33% 상승한 9,630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다날은 전 거래일 종가인 9,230원보다 400원 오른 가격에 거래 중이다.
다날은 시가 9,33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최저 9,330원, 최고 9,680원까지 오르며 등락 폭이 컸다. 현재가는 고가에 근접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거래량은 1,356,818주, 거래대금은 128억 9,200만 원에 달한다.

시가총액은 6,647억 원으로 코스닥 상장사 중 126위다. 전체 상장 주식수는 68,949,040주, 외국인 투자자는 3,937,811주를 보유해 외국인 소진율은 5.71%를 기록했다. 다날이 속한 동일 업종은 이날 +0.17%의 소폭 상승에 그쳤으나, 다날 주가는 이와 비교해 높은 탄력성을 보여줬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외국인 투자 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만큼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코스닥 시장 내 동종 업종 가운데서도 투자 심리가 더 활발해진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거래량 확대와 외국인 매수세 지속 여부, 업종 내 상대적 강세 유지 등이 다날의 단기 주가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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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코스닥#네이버페이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