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렉룸에서 현실을 뛰어넘다”...글로벌 아바타 도전→세계 팬심 흔들다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으로 구성된 제로베이스원이 세계적인 메타버스 플랫폼 렉룸과 손을 잡고 글로벌 팬덤을 새로운 차원에서 확장해 나간다. 자신들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디지털 아바타와 웨어러블 아이템을 선보인 제로베이스원은 디지털 공간에서조차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팝업스토어 방문부터 유저가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까지 마련되면서, 팬들은 현실을 넘어선 상상력의 경계에서 멤버들과의 더욱 깊은 연결을 실감할 수 있게 됐다.  

렉룸은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가입한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각종 게임과 유저 생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자유로운 환경을 자랑한다. PC, 모바일, VR, 콘솔 등 다양한 기기로 접근이 가능한 이 공간에서, 제로베이스원과의 만남은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새로운 소통과 몰입의 시대를 알렸다. 특히 K-팝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진행된 이번 컬래버레이션이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이유다.  

음악적 기록 역시 화려하다.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는 발매 당일 1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제로베이스원이 K-팝 역사상 여섯 번째로 연속 밀리언셀러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카타르, 러시아, 체코, 일본 등 전 세계 주요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타이틀곡 ‘아이코닉’은 아시아와 남미를 넘나들며 다양한 국가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점령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3900만 뷰를 앞두며, 아티스트의 성장 서사와 글로벌 팬덤의 열기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이번 컴백은 음악 방송에 국한하지 않고,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팬 소통 기회로까지 뻗어나간다. 제로베이스원은 렉룸 협업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전 세계 팬들과 새로운 연결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와 함께 시작된 기록 경신 행진에서, 음악과 아바타 세계를 넘나드는 그들의 도전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