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박주미, 환한 미소의 심장”…꽃과 선물 사이 → 일상에 스며든 청명한 감동
권하영 기자
입력
맑은 빛으로 가득한 한 평의 공간 안, 배우 박주미의 청명한 미소는 계절의 변화를 미리 담아내듯 담담한 울림을 머금고 있었다. 부드러운 가을 오후처럼 평화로운 표정과 함께, 한 손에는 거대한 흰 장미꽃다발을, 또 한 손에는 하늘빛 풍선을 쥔 그녀가 나지막한 설렘을 전한다.
사진 속 박주미는 사려 깊은 크림 톤 투피스와 깔끔하게 올려 묶은 머리로 부드러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테이블 위에 정렬된 고급스럽게 포장된 선물상자, 알록달록한 케이크와 꽃들은 그녀만의 사적인 일상에 특별함을 더한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보여준 근엄한 이미지와 달리, 이번에는 개인 SNS를 통해 순수하고 싱그러운 미소와 함께 소박한 기쁨을 더했다.

직접 고른 듯한 풍선과 꽃, 정갈하게 꾸며진 공간, 그리고 담백한 표정은 꾸밈없는 그녀만의 일상에 온기를 더했다. 박주미는 별도의 메시지 없이 이미지만으로도 한가로운 감정의 결을 고요하게 드러냈고, 사진을 지켜본 팬들은 “밝은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미소와 선물이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등 공감 어린 반응을 전했다.
무대를 벗어나 사적인 공간에서 비로소 풍겨지는 박주미의 진솔한 모습은, 클래식한 아름다움과 함께 세월에 기대어 더해진 깊이까지 느끼게 만든다. 지금의 반짝이는 웃음 속에 오롯이 깃든 박주미만의 청량함은 오래도록 보는 이들의 마음에 여운으로 남는다.
권하영 기자
밴드
URL복사
#박주미#인스타그램#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