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2.28% 상승”…외국인 소진율 23.73% 기록하며 동반 강세

LG디스플레이 주가가 8월 25일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60원(2.28%) 상승한 11,6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시초가는 11,630원, 장중 고가는 11,800원, 저가는 11,510원을 각각 기록하며 변동성을 보였다. 거래량은 총 2,161,839주로, 거래대금은 251억 7,100만 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동종업종 등락률은 2.10% 상승해, LG디스플레이는 업종 평균을 소폭 웃도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외국인 수급이나 실적 전망에 대한 기대가 일부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LG디스플레이의 시가총액은 5조 8,300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86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체 상장주식수는 5억 주이며, 이 중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1억 1,866만 7,014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23.73%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소비 경기와 패널 가격 흐름, 대형 IT업체의 투자 움직임이 LG디스플레이 주가의 추가 동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하반기 해외 수요 회복과 업황 개선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시장 방향은 관련 업종 실적 발표, 글로벌 수요 회복세, 외국인 투자 동향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