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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배 위 노동요에 진흙 투혼”…가오정 정남매도 웃음→진짜 가족 케미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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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배 위 노동요에 진흙 투혼”…가오정 정남매도 웃음→진짜 가족 케미 궁금증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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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햇볕 아래, 영탁의 환한 미소가 갯벌 위에서 더 크게 피어올랐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게스트로 출연한 영탁은 정남매와 전라남도 고흥 우도에서 하루를 함께 보내며 무더위 앞에서도 생생한 유쾌함을 선보였다. 갯벌의 진흙도, 찌는 듯한 더위도 그에게는 장난에 불과했다.

 

매점에서는 얼굴을 가린 채 등장해 정남매를 완벽히 속였고, 깜짝 놀란 멤버들은 영탁의 능청스러운 변신에 웃음을 터뜨렸다. 본격적으로 촬영이 시작되자 영탁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정남매 사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진흙이 몸에 잔뜩 묻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갯벌에서 철퍼덕 몸개그를 펼치며 멤버들의 폭소를 이끌었다. 그의 투박한 진흙 플레이는 오히려 가족 같은 편안함으로 이어졌고, 정남매와의 합이 절정에 달했다.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이어진 조업 현장에서는 흥겨운 노동요 ‘막걸리 한잔’을 배 위에서 직접 열창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음식과 게임이 이어지는 시간에도 영탁은 마치 오랜 식구인 양 멤버들 사이에서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붐 역시 “계속 함께한 식구 같다”며 영탁의 놀라운 적응력과 진정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탁의 신곡 ‘주시고’가 만들어진 뒷이야기 역시 공개됐다. ‘미스터트롯’에서 임영웅에 이어 선을 차지한 이후, 영탁은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트롯계 대표 싱어송라이터로 존재감을 확고히 해왔다. 이번 곡 ‘주시고’에는 영탁만의 진솔한 인생과 음악에 대한 애정이 녹아들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

 

진심이 묻어나는 케미와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찼던 영탁과 정남매의 하루는 8월 1일 밤 10시 방송되는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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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가는정오는정이민정#정남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