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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등락 거세진 DXVX”…투자자 관망세 속 변동성 확대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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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X 주가가 1일 장중 한때 강세를 보였으나, 이내 차익 실현 매물 영향으로 하락세로 전환됐다. 1일 오후 12시 5분 기준 DXVX는 2,56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일 대비 0.97% 떨어진 가격이다. 이날 시초가가 2,440원에서 출발한 DXVX는 장중 2,660원까지 올랐다가, 최소 2,370원까지 하락하며 오르내림이 반복됐다. 투자자들의 매수와 매도세가 팽팽하게 맞서며 주가가 넓은 범위에서 움직인 것이다.
거래량은 229만 2,060주를 넘어섰고, 거래대금 역시 약 57억 8,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오전 시간대에는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렸으나, 중반 이후 이익 실현을 노린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하락 반전이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단기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운 채 거래 분위기를 주시하는 상황이다.
증시 현장에서는 변동성 확대가 심화되면서 신중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한 시장 전문가는 “거래량이 급증하는 구간에선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추가 등락 여부는 수급 변화와 투자 심리의 방향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시장은 DXVX의 향후 실적, 업황 변화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단기 주가 흐름을 주목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거래 패턴이 당분간 투자자 심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전망하며, 투자 판단 시 시장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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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x#주가#장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