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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태민 마카오 라이브, 퍼포먼스 폭발→글로벌 팬심 흔들린 밤의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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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태민 마카오 라이브, 퍼포먼스 폭발→글로벌 팬심 흔들린 밤의 열기”

박지수 기자
입력

밝고 경쾌한 인사로 무대를 연 킥플립이 관중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어 무대의 감정은 서서히 진해지며 태민이 자신만의 깊이가 담긴 퍼포먼스를 드러내는 순간, 팬들은 음악과 예술이 교차하는 경이로운 밤을 맞이했다. 각각의 팀이 선사한 서사적 스테이지와 슈화의 안정적인 진행이 어우러진 ‘올 더 케이팝 스테이지 인 마카오’가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오랜 여운으로 물들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대별 케이팝 대표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색채를 분명히 하며 특별한 의미의 밤을 수놓았다. 문을 연 킥플립은 ‘KickFlip(킥플립)을 마주하다’라는 주제 아래 ‘FREEZE’와 ‘Mama Said(뭐가 되려고?)’로 신인의 패기와 자유로운 에너지를 전했다. ‘Electricity’ 무대에서 킥플립은 폭발적 에너지로 실존감 강한 퍼포먼스를 구현하며 단숨에 차세대 무대 장인으로 평가받았다.

“아이들·태민·케플러·킥플립, 마카오 수놓은 퍼포먼스→글로벌 팬심 흔든 무대”
“아이들·태민·케플러·킥플립, 마카오 수놓은 퍼포먼스→글로벌 팬심 흔든 무대”

나우즈는 ‘무한을 마주하다’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쏟아지는 랩 퍼포먼스와 강렬한 군무, 그리고 우기와 합을 이룬 ‘Fly to the youth(Chinese Ver.)’ 등 다채로운 구성을 펼쳤다. 수려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한 ‘EVERGLOW’까지 나우즈만의 가능성과 성장 서사를 입혔다. 킥플립, 나우즈가 선보인 NCT U, Stray Kids 커버 스테이지는 K팝의 장르적 경계와 에너지까지 뒤흔들며 열기를 극대화했다.

 

이어 무대를 넘겨받은 케플러는 ‘이상한 나라를 마주하다’를 콘셉트로 소녀의 용기와 자신감을 표출했다. ‘WA DA DA’의 동화적 세계관, ‘TIPI-TAP’과 ‘PROBLEM’에서 드러난 결연한 자세, 마지막 ‘Shooting Star’가 들려준 영원히 꺼지지 않는 희망은 현장을 장악한 파동으로 번져갔다.

 

가장 진한 감정의 파도를 그린 이는 태민이었다. 태민은 ‘내 안의 깊은 연못, 심연을 마주하다’라는 강렬한 테마 하에 니체의 시구절을 인용, 예술미와 자아 탐구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들었다. 절제미가 살아있는 ‘WANT’, 드라마틱한 ‘Guilty’, 그리고 ‘Advice’, ‘Sexy In The Air(Rock ver.)’를 거쳐 마침내 ‘RISE’에서 태민만의 퍼포먼스 신념을 완성했다.

 

대미를 장식한 아이들은 ‘Good Thing을 마주하다’ 주제로 ‘Super Lady’, ‘퀸카(Queencard)’, ‘LATATA(i-dle ver.)’ 등 강렬한 곡들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TOMBOY’와 ‘Good Thing’으로 정체성을 굳혔고, 펑키 사운드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를 통해 팬과의 교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슈화의 단독 MC 활약과 VCR 중심의 디테일한 연출, 각 팀의 콘셉트가 드라마틱하게 엮이며 몰입감 또한 한층 높았다.

 

‘올 더 케이팝 스테이지 인 마카오’의 환상적인 순간과 환희는 오는 27일 오후 5시 MBC M을 통해 다채로운 이야기와 함께 안방에서 만날 수 있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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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태민#케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