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솔로지만 해맑은 울보”…이도, 금수저 오해 속 진심→화제의 속마음 고백

찬란하게 웃던 화면 너머, 이도는 이제껏 몰랐던 자신의 모습과 마주했다.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 출연하며 시청자와 특별한 공감대를 쌓은 이도가 진솔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자신을 그저 조용히 감정을 숨긴 사람이라 믿었으나, 뜨거운 눈빛과 솔직한 웃음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겼다는 사실에 그는 새로운 감정의 파장을 느꼈다.

이도는 최근 공개된 이지영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방송을 보고 나서 배운 게 많았다”며 “평소 일정한 표정을 유지한다고 생각했지만 내 감정이 화면에 다 드러나 신기하면서도 어색했다”고 말했다. 스스로 해맑은 성격임을 다시 깨달으며 예상을 뛰어넘는 시청자들의 반응에도 소소한 기쁨을 표현했다. 반면, 24시간 내내 카메라가 따라붙는 촬영 환경 속에서 한 마디가 편집의 방향에 따라 의도와 다르게 전달되는 고충도 털어놨다. 가족의 언급 장면이 공개될 때마다 미안함이 남았다는 그의 고백은 보는 이에게 울림을 남긴다.

이도는 또 ‘금수저’ ‘다이아수저’라는 세간의 시선에 직접 답했다. 경제적 조건을 내세운 적이 없다고 강조하며, “단지 부모님이 공부에 대한 신념이 강하셨던 것뿐”이라 해명했다. 어린 시절부터 반짝이는 열정으로 공부에 몰입했고, 재수까지 거치며 쌓아온 노력의 결과가 현재의 자신임을 털어놓았다. 크리스마스에 뉴욕을 꿈꾼 사연 역시 단순한 자신의 로망일 뿐, 현실과는 다름을 거듭 강조했다.

이도는 1998년생으로 현재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출연을 통해 대중의 이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화제의 예능을 통해 쌓인 진솔한 매력이 많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깊은 공감과 응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