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수지 레드카펫 드레스 찬란”…백상예술대상, 우아함이 흘렀던 순간→MC 품격 또 증명
엔터

“수지 레드카펫 드레스 찬란”…백상예술대상, 우아함이 흘렀던 순간→MC 품격 또 증명

허준호 기자
입력

수지의 환한 미소가 백상예술대상의 초입을 화사하게 물들였다. 조명 아래 빛나는 드레스와 우아하게 흘러내린 헤어, 그리고 품위 있는 눈빛 하나하나가 시상식 레드카펫의 설렘을 완성했다. 카메라를 향해 여유 있는 포즈를 이어가던 수지는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뚜렷한 존재감으로 모든 시선을 자신에게로 이끌었다.

 

함께 공동 MC로 무대에 선 신동엽, 박보검 그리고 수지는 시상식 시작부터 장내 분위기를 이끌며 현장에 온기를 더했다. 수지는 오랜 시간 백상예술대상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등장 순간마다 압도적인 여운을 남겼다. 그날 레드카펫 위 수지의 모습은 정제된 세련미와 자연스러운 우아함이 공존해 시간이 멈춘 듯한 인상을 남겼고, 관객과 취재진 모두 깊은 감탄을 표했다.

수지 SNS
수지 SNS

특히 영화 ‘하얼빈’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가 각각 영화와 TV 부문 대상을 거머쥔 가운데, 조정석, 전도연, 주지훈, 김태리의 존재감과 함께 신인상 주인공 채원빈, 추영우의 수상까지 이어졌다. 이런 찬란한 순간마다 수지는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높이며, 진행자로서의 절제된 감성과 품격을 증명했다.

 

수지는 매해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선보이는 패션과 부드러운 아우라로 무대를 수놓으며, 언제나 ‘백상의 첫 장면’으로 각인되고 있다. 영예로운 시상식의 시작을 알리던 수지의 찬란한 순간은 오랫동안 관객과 시청자의 기억 속에 깊은 여운으로 남을 것이다.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으며, 수지는 신동엽, 박보검과 함께 공동 MC로서 품격 있는 진행을 보여줬다.

허준호 기자
URL복사
#수지#백상예술대상#신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