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지민 ‘Who’ 신드롬 폭발”…방탄소년단, K팝 사상 첫 4억 돌파→글로벌 팬심 뒤흔든다
엔터

“지민 ‘Who’ 신드롬 폭발”…방탄소년단, K팝 사상 첫 4억 돌파→글로벌 팬심 뒤흔든다

조민석 기자
입력

환한 미소 뒤에 감춰졌던 뜨거운 열정이 이번에는 세계 음악시장의 흐름을 바꿨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두 번째 앨범 ‘MUSE’ 타이틀곡 ‘Who’로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에서 4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K팝 사상 전례 없는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세계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 그의 목소리와 노래는, 차트와 숫자 너머로 한층 묵직한 울림을 전했다.

 

‘Who’는 출시 이후 미국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송 차트에 400일 연속 진입했다. 이는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 없이 지민 혼자 일궈낸 값진 성과다. K팝 솔로 아티스트로 유일하게 4억 스트리밍을 넘어선 노래로, 미국 스포티파이에 남긴 흔적마저 특별하다. 세계적으로 셀 수 없이 많은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지민은 체인스모커의 ‘Closer’를 뛰어넘으며 역대 91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순히 순위 경쟁을 넘어, K팝의 위상과 지민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나란히 빛난 순간이었다.

“스포티파이 美 차트 새 역사”…방탄소년단 지민, ‘Who’로 K팝 4억 스트리밍→최고 기록
“스포티파이 美 차트 새 역사”…방탄소년단 지민, ‘Who’로 K팝 4억 스트리밍→최고 기록

이어 ‘MUSE’는 미국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앨범 차트에서 51주 연속 집계되며, 또 한 번 K팝 솔로 앨범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갔다. 현지 팬덤의 끈질긴 지지와 멈추지 않는 스트리밍이 더해져, 미국 음악팬들의 취향 지형을 바꿔놓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민은 이미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에서 누적 5억5000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 중이다.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 이룩한 성과이기에 전 세계 음악계 역시 이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Who’가 기록한 각종 수치와 견고한 차트 강세는 단순한 일회성 돌풍에 머무르지 않는다. K팝 아티스트, 그중에서도 솔로로서 미국 팝 시장에서 자부심을 드러낸 결과인 만큼, 지민의 존재는 미국을 넘어 글로벌 음악 산업의 중심으로 무게를 더했다. 

 

‘MUSE’와 ‘Who’의 멈추지 않는 행진은 이제 K팝을 넘어 전 세계 음악팬들이 공감하는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지민의 음악 여정을 따라가려는 기대 역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조민석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지민#방탄소년단#스포티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