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누 ‘miminari’ 담은 청춘의 서사”…새 보금자리 안에서 거침없는 고백→28일 음원계 심장 뛰게 한다

신인 뮤지션 키스누가 새로운 음악의 집으로 들어섰다. 무수히 쌓인 지난 시간의 청춘을 노래해온 키스누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보다 깊고 다양한 음악 세계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감각적인 감수성과 탐험을 멈추지 않는 음악 여정이 리스너들의 마음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키스누가 데뷔 이후 자신의 서사를 레트로와 현대를 오가는 감각으로 그려온 것은 이미 익숙한 사실이다. 2017년 첫 발을 내딛은 이후, 키스누는 ‘Noise In My Head’, 영화와 무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 그리고 ENA 드라마 ‘아이쇼핑’ OST ‘Bench’ 프로듀싱과 같은 작업들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 결을 뚜렷하게 해왔다. 무엇보다 키스누의 음악엔 세련된 악기 조합 너머 청춘의 섬세한 결과 진심이 녹아 있었고, 그 한 구절 한 울림마다 듣는 이들의 마음에 촘촘히 새겨졌다.

오는 28일 발표되는 싱글 ‘miminari’에도 그런 키스누의 결심과 변화가 오롯이 담겼다. 직접 써 내려간 고백과 시대의 감정이 담긴 이 곡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이 맞닥뜨리는 빛과 그림자를 미묘하게 포착한다. 조심스럽지만 용기 있게 내민 한 걸음, 진솔한 언어와 신선한 사운드의 조화가 ‘키스누다운’ 새로운 공감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키스누는 무대 안팎에서 쌓은 이력을 바탕으로 음악적 신뢰도와 존재감을 꾸준히 키워왔다. 지난해에는 팔로알토와의 무대,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를 통해 기타리스트와 코러스로서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고, 슈퍼주니어 예성의 정규 1집 ‘Sensory Flows’에 수록된 ‘All Night Long’의 작사, 작곡, 편곡에도 깊이 관여하며 장르적 확장성을 입증했다.

신곡 ‘miminari’ 공개와 함께 키스누는 가요계를 향한 자신만의 서사를 한층 공고히 할 예정이다. 여기에 오는 9월 12일 개최되는 글로벌 음악 쇼케이스 ‘MU:CON 2025’ 공식 무대에 이름을 올리며, 라이브로 음악적 진정성을 직접 전하게 된다. 키스누의 새로운 싱글 ‘miminari’는 28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