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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첫 신발에 담긴 계절의 온도”…깊어진 감각적 무드→다시 시작된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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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첫 신발에 담긴 계절의 온도”…깊어진 감각적 무드→다시 시작된 셀카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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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문에 투영된 봉태규의 잔잔한 눈빛과 가을 분위기는 감각적인 변화의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긴 머리카락이 자연스럽게 어깨로 흐르고, 결연함과 설렘이 동시에 서린 표정은 배우의 오랜 고심과 선택을 보여줬다. 무채색 벽과 여유로운 스타일, 그리고 손끝까지 닿은 세심함이 조용한 저녁을 한층 더 깊게 물들였다.

 

사진 속 봉태규는 넉넉한 오버핏 티셔츠와 와이드 팬츠에 와인색 신발을 조합하며 진중한 계절감을 드러냈다. 분주함 대신 백팩을 어깨에 걸치고, 손에는 스마트폰을 들고 정면을 응시하는 그 모습에서 이번 행보에 대한 확신이 느껴졌다. 특히 직접 제작한 신발의 고유한 색감과 섬세한 디테일은 오랜 시간 쏟아온 열정과 감각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했다.

배우 봉태규 인스타그램
배우 봉태규 인스타그램

봉태규는 “신발을 처음 만들었고, 아직 2차 발매가 남아있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 정말 대단히 고맙고 감사합니다.”라는 진심 어린 글로 소회를 전했다. 긴 기다림과 작은 디테일 하나에 담긴 노력이 문장마다 묻어나며, 첫 발걸음의 설렘과 팬에 대한 깊은 사랑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팬들은 봉태규의 사진과 메시지에 “진정성이 사진에 있다”, “섬세한 감각이 신발에도 녹아 있다”, “새로운 도전에 늘 응원 보낸다”는 따스한 반응으로 공감과 지지를 보냈다. 계절의 흐름처럼 또 다른 결심으로 다가온 이번 도전은, 봄과 여름을 지나 가을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봉태규만의 여정임을 알렸다.

 

가을 감성을 담아 직접 만든 신발을 선보인 배우 봉태규의 이번 행보는, 셀카 한 장에도 깊은 의미와 새로운 기대감을 더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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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신발#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