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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아버지 꿈에 아내 등장”…가희·붐·아이키, 첫 만남 뒤 벅찬 고백→단숨에 몰려든 운명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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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아버지 꿈에 아내 등장”…가희·붐·아이키, 첫 만남 뒤 벅찬 고백→단숨에 몰려든 운명 예감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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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진심이 교차하는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가희, 붐, 아이키가 출연해 인생의 기적 같은 만남과 사랑의 순간을 풀어냈다. 화기애애하게 번진 농담과 즉흥적인 리액션 사이, 이들은 각자의 우연과 운명에 기대어 사랑을 품었던 그날을 떠올리며 눈빛을 밝혀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다.

 

붐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부재를 전하며, 사고 이후 가족 전체가 깊은 상실감에 젖었던 당시를 담담하게 회상했다. 이내 붐은 제주도 흑돼지 식당에서 아내를 운명처럼 만나게 된 사연을 풀어냈다. 장모의 팬심에 용기를 내 인사를 건넨 붐은 옆자리에 앉은 아내가 이상형임을 직감했고, 장모 앞에서 용기 있게 연락처를 주고받으며 "결혼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붐은 또 결혼 후 아버지의 존재감이 꿈을 통해 자주 나타났다며, “아내 꿈에 훨씬 많이 나와주셨다. 외롭지 말라고 아버지가 아내를 선물해준 것 같다”고 뭉클함을 전했다. 연애시절 재치있던 일화와, 애교 있는 아들이었음을 고백하며 아내를 향한 진심과 존중을 잊지 않았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가희는 아이돌로서 이례적으로 늦은 29세에 데뷔했지만, 오랜 기다림 끝에 소중한 인연을 만난 사연을 전했다. 과거 25년 전 댄서 시절부터 컨츄리꼬꼬 무대에서의 추억까지 솔직하게 풀어놓았고, 가희는 남편과의 결혼 역시 오랜 지인이었기에 뜨거운 연애가 가능했다고 고백했다. 가희가 평소 무심한 차림으로 보였던 남편이 갑자기 멋진 정장을 차려입고 뮤지컬 공연장에 등장했던 설렘 가득한 순간엔 “여자로서 대우받는 느낌이었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내비쳤다. 오랜 기다림과 고단한 연습 시간, 멤버들과의 나이 차이를 넘어 그녀가 지켜온 열정 뒤엔 든든한 동반자의 존재가 자리하고 있었다.

 

아이키 역시 평범하지만 반전 있는 첫 만남을 전했다. 소개팅 자리에서 직원처럼 고단해 보였던 남편이 노래방에서 불쑥 제이디의 ‘하트브레이커’를 부르는 순간, 색다른 매력에 이끌렸던 기억을 털어놨다. 23살이던 아이키는 바로 “이 남자를 꼬셔야 한다”는 결심을 하게 됐고, 그렇게 빠르게 불붙은 연애 뒤에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순간의 우연이 운명으로 이어진 밤, 각자 자신의 방식으로 애정을 표했던 붐, 가희, 아이키의 솔직한 토크는 시청자에게 따스한 여운과 진한 공감대를 안겼다. 세 출연자의 인연과 삶, 그리고 각각의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한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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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신발벗고돌싱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