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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 발리에서 부딪힌 시선 속 여름”…금발 숏컷에 담긴 설렘→셀피로 남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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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 발리에서 부딪힌 시선 속 여름”…금발 숏컷에 담긴 설렘→셀피로 남긴 변화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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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거리 너머로 퍼지는 따스한 공기와 함께 공민지의 미소가 화면을 가득 채웠다.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먼 여행지 발리에 도착한 그는, 한여름 안에 담긴 자신만의 시선과 태도를 솔직하게 드러냈다. 셀피 속 눈동자에는 긴 비행의 피로조차 청량함과 에너지로 바꾸는 힘이 서렸다.  

 

공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발리셀피모음ZIP. 7시간 비행 이겨내는 방법 책읽기,게임하기,밥먹기,밀린미드보기….”라는 글과 함께 직접 촬영한 셀피를 공개했다. 금발로 짧게 자른 머리와 펄이 겹겹이 쌓인 진주 목걸이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밝은 인상은 물론 세련미까지 더해 눈길을 끌었다. 어깨를 드러내는 민소매와 파란 장미, 줄무늬가 조화를 이루는 상의, 그리고 하얀색 하이웨이스트 바지에 곡선을 따라 배열된 골드 버튼이 트렌디함을 완성했다. 실내로 부드럽게 흘러드는 조명과 아늑한 주변 배경은 여행지의 편안함을 고스란히 전했다.  

걸그룹 2NE1 공민지 인스타그램
걸그룹 2NE1 공민지 인스타그램

팬들은 “공민지만의 스타일은 변함없다”, “청량함이란 이런 것”, “여행지에서도 빛난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공민지의 새로운 변신과 진솔함에 응원을 보냈다. 긴 여정을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으로 바꿔내는 태도와, 익숙한 패턴을 넘어 한층 밝아진 패션으로 변화한 모습은 공민지라는 이름 아래 색다른 여름을 증명했다.  

 

달라진 계절과 낯선 공간에서 자신만의 기록을 남기는 공민지는, 소소한 순간 속에도 자기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다시 써 내려가고 있다. 팬들과 함께 나눈 특별한 감정이 그 여운을 오래도록 남겼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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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2ne1#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