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장중 0.53% 하락세”…코스피 전반 동반 약세

SKC가 29일 오전 코스피 시장에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전 11시 32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에 따르면 SKC는 전 거래일 대비 0.53%(500원) 하락한 9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당일 시가는 95,100원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고점 95,800원까지 상승한 뒤 반락, 최저가는 93,900원까지 내려갔다.  

이 시간까지 거래량은 65,601주, 거래대금은 약 62억 1,500만 원에 달했다. SKC는 상장주식 3,786만여주, 시가총액은 3조 5,710억 원으로 코스피 118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 보유 주식은 481만 6,405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12.72% 수준이다.  

한편 이날 동종업종 평균 등락률은 -1.31%를 기록, SKC는 업종 전반의 약세 흐름과 보조를 맞추는 모습이다.  

SKC는 123,300원의 상한가와 66,500원의 하한가 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함께 외국인 자금 유입 동향 등에 따라 SKC의 주가가 추가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코스피 시장 전체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SKC가 기존 시가총액과 외국인 보유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지가 관건으로 보고 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