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원대 공급계약”…그린리소스, 미라클에너지와 팜혼합물 납품 매출 확대 기대

그린리소스(402490)가 최근 미라클에너지와 2,022,300,000원 상당의 팜혼합물 단기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매출 기반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계약은 2025년 9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되며, 기업의 최근 매출액(2024년 말 기준 18,498,939,484원) 대비 10.93%에 달하는 규모다.  

업계에 따르면 해당 팜혼합물 공급은 "기타 상품판매" 방식으로 이뤄지며, 총 대금은 계약 만료일 전까지 전액 현금 지급될 예정이다. 별도의 계약금·선급금은 없고, 납기 전 결제가 먼저 진행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그린리소스는 앞으로 우드펠렛과 바이오 연료 시장에 특화된 미라클에너지(2024년 매출 39,590,549,742원)와의 거래를 통해 안정적 매출 확보에 의미를 두고 있다.  

한국거래소 및 관련 업계는 "이번 계약이 국내 바이오 연료 시장 확대와 더불어 그린리소스 실적의 안정성과 신뢰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실제 계약 이행은 별도 발주서 발행 및 구체적 대금 지급 일정에 따라 결정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바이오 연료 등 친환경 에너지 시장 수요 증가를 감안할 때, 중견 공급업체들의 연쇄적 계약 확대 가능성 역시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례가 향후 유사 업종의 거래 활성화로 이어질지 시장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향후 계약 세부 이행 사항 및 매출 반영 시점도 투자자들의 관전 포인트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