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순식간에 다섯 개 정상 점령”…차트를 흔든 감성→콘서트 전쟁 다시 불붙나
순간마다 빛나는 임영웅의 목소리는 새로운 기록을 다시 써내려가며 대중의 마음을 환하게 밝혔다. ‘순간을 영원처럼’이란 신곡으로 써클차트에서 2주 연속 5관왕을 차지한 임영웅은 음악과 무대, 두 세계의 정점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팬들은 적실 듯한 감동에 빠졌고, 무대와 차트를 동시에 사로잡는 그의 행보는 여운을 오래 남겼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발표한 36주차 MY써클차트(8월 31일~9월 6일) 결과를 보면, 임영웅은 다운로드, BGM, V컬러링, 벨소리, 통화연결음 차트 모두에서 1위를 지켰다. 무려 2주 연속 5관왕이라는 성적이다. 줄 세워진 기록 뒤에는 무엇보다 폭넓은 팬덤의 애정과 대중적 신뢰가 깔려 있다. 단순한 대박을 넘어, 임영웅이란 이름 자체가 가요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는 방증이다.

정규 2집 ‘IM HERO 2’의 발매는 음악계에 새로운 파장을 던졌다.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 전곡이 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하며, 앨범 전체가 동시에 인기를 얻었다는 점은 임영웅만의 음악적 서정과 진심이 얼마나 큰 울림을 주는지 증명했다. 서사적 가사와 감각적인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그의 음악은 듣는 순간마다 특별한 기억으로 각인됐다.
이런 기록 행진은 공연 현장에서도 이어졌다. 임영웅은 전국투어 ‘IM HERO’로 인천, 대구, 서울, 광주, 대전, 부산 등 전국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티켓 오픈 직후 전석이 매진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피켓팅’이라는 단어에 걸맞은 치열한 티켓 경쟁도 벌어졌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팬들은 임영웅과의 무대를 다시 확인하기 위해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쏟아냈다.
이번 전국투어는 음악과 감정을 나누는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영웅의 한 곡 한 곡마다 삶의 이야기가 묻어나며, 콘서트의 매 순간은 시간이 멈춘 듯한 몰입을 선사할 예정이다. 차트 정상과 공연 매진이라는 두 갈래의 성과는 임영웅이라는 아티스트가 얼마나 굳건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지 보여준다. 그가 음악과 무대, 두 축을 동시에 지키며 대중과 소통하는 힘은 흔들림 없는 정체성에서 비롯된다.
노래 ‘순간을 영원처럼’처럼, 임영웅의 음악은 들을 때마다 늘 새로운 감동을 안기며, 오랜 시간 곁에 머무는 진한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의 전국투어 ‘IM HERO’는 인천을 시작으로 각 지역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