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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향한 의지”…한국 남자하키 대표팀, 아시아컵 인도 원정 출정→B조 전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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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향한 의지”…한국 남자하키 대표팀, 아시아컵 인도 원정 출정→B조 전력 집중

조보라 기자
입력

우승의 염원을 품은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2024 아시아컵을 위해 출국길에 올랐다. 인천공항을 가득 채운 긴장감과 설렘 속에서 선수들은 묵직한 각오를 품은 채 인도 라즈기르에서 펼쳐질 대회를 향해 나아갔다. 9월, 뙤약볕 아래 펼쳐질 대장정에 대한 기대와 책임감은 선수단 모두의 표정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은 총 8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아시아컵에서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대만과 함께 B조에 이름을 올렸다. 직전 대회를 포함해 통산 가장 많은 5회 우승을 자랑하는 한국은 대회 최다 우승국이자, 아시아 정상의 자존심을 지키는 팀이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2026년 월드컵 직행 티켓이 주어져, 단순한 우승 그 이상의 절실함이 팀 안팎에 퍼지고 있다.

“아시아컵 출전”…한국 남자하키 대표팀, 인도행 출국 B조 편성 / 연합뉴스
“아시아컵 출전”…한국 남자하키 대표팀, 인도행 출국 B조 편성 / 연합뉴스

반면 A조에는 인도,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이 속해 국가대항전 특유의 긴장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최근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 충돌로 인해 파키스탄이 불참하게 되면서, B조의 경쟁 구도 역시 더욱 팽팽할 전망이다. 대표팀은 B조 각국과의 조별리그를 앞두고, 전략과 조직력을 점검하며 옅은 실수조차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11차례 대회에서 5회 정상에 오른 경험과 전통은 어린 선수들에게는 꿈의 무대, 베테랑들에게는 사명을 더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수차례의 우승 경험을 갖춘 대표팀은 말레이시아나 대만, 방글라데시 등 매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팀들을 상대로 전술과 집중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2위부터 6위까지는 월드컵 예선에 진출하지만, 한국 하키의 목표는 또다시 ‘직행’ 영광이다.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둔 선수단은 “책임감과 희망, 그리고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겠다는 약속으로 인도에 들어선다”는 포부를 전했다. 지난 수년간 차곡차곡 쌓은 경험이 다시 한 번 팀을 결집시키고 있다.

 

뜨거운 여름, 라즈기르의 태양 아래서 땀으로 얼룩질 선수단의 도전은 이제 시작이다. 응원의 시선이 모아지는 2024 아시아컵은 9월 7일까지 계속되며, 대표팀의 월드컵 진출 여부와 의미 깊은 족적을 현지 팬들과 시청자 모두가 지켜볼 예정이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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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하키대표팀#아시아컵#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