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페노메코, 기타 아래 눈맞춤”…신곡 ‘덤’ 속 반전 유쾌→팬심 폭발 예고

밝고 자유로운 아우라를 입은 도경수의 모습이 신곡 ‘덤’의 커버 이미지 속에 아스라히 번졌다. 눈빛을 맞추는 도경수와 페노메코, 장난기 서린 표정 너머로 기타와 드럼이 그림처럼 배경을 채우며 이들의 새로운 음악적 여정을 암시했다. 감각적인 티셔츠와 청바지, 그리고 소년스럽게 빛나는 스니커즈가 엉뚱하고 유쾌한 감정을 노래의 첫 여운처럼 전했다.

‘덤(DUMB)’은 도경수만의 단단하고 선명한 보컬이 밴드 기반의 강렬한 사운드와 어우러져 이전과는 결을 달리하는 색다른 무드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도경수가 직접 작사에 참여, 자신만의 솔직한 감성과 이야기를 녹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페노메코가 피처링과 작사에 공동 참여해 한층 완성도를 높였고, 두 아티스트가 나누는 호흡이 특별한 케미를 예고한다.

최근 정규 1집 ‘블리스’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던 도경수는 아시아 투어 ‘두 잇!’로 글로벌 무대를 누비며 각국 팬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서울을 비롯해 타이베이, 자카르타, 마닐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그리고 마카오, 방콕, 도쿄, 후쿠오카까지 대규모 공연이 예정됐다. 여기에 신보 ‘덤’ 발표 소식이 더해지며, 세계 곳곳에서 도경수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도 한껏 고조되고 있다.

색다른 음악적 도전과 특유의 유쾌함이 깃든 디지털 싱글 ‘덤’은 9월 16일 오후 6시, 국내외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