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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의과학자 AI·유전자연구 모집”…대웅재단, 미래 의료 연구자 발굴 본격화
IT/바이오

“신진 의과학자 AI·유전자연구 모집”…대웅재단, 미래 의료 연구자 발굴 본격화

임태훈 기자
입력

AI와 유전자치료 등 첨단 융합 기술이 신약개발 및 정밀의료 분야에서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대웅재단이 차세대 의과학자 모집에 나섰다. 대웅재단은 2025년 신진의과학자 학술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기전의 분해제, AI 기반 신약개발, 혁신적 유전자치료 플랫폼, 세포치료제, 제형 고도화, 영장류 활용 신물질·노화 기전 등 6개 주요 세부 분야에서 국내외 잠재력이 높은 연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공모가 급변하는 의료·과학 생태계에서 미래 기술 경쟁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만 45세 미만의 MD(의학박사), VMD(수의학박사), RPH(약학박사), PHD(박사학위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1년간 최대 5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6개 분야에는 ▲AI를 활용한 신약 전 주기 개발 ▲새 기전 분해제 발굴 ▲질환 원인 유전자 식별 및 맞춤형 치료법 개발 ▲조직 기능 복구 표적 세포치료 ▲접근성 낮은 조직 표적화 제형 연구 ▲영장류 모델 기반 노화·신물질 연구 등이 포함된다. 특히 AI와 유전체 기술 등 융합 연구가 강조되며, 기술적 혁신과 산업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신진 연구자를 집중 발굴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대웅재단은 매년 의료과학 트렌드에 맞춰 연구 주제를 세분화하고, 선정된 우수 연구자에게 온라인 플랫폼(닥터빌)과 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연구계획서 접수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자들은 9월 12일까지 접수 후 서류 평가와 면접을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AI 신약개발이나 유전자치료 등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연구자 역량 강화와 세계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분야에서는 이미 AI 신약개발(딥마인드, 인실리코메디신 등)과 맞춤형 유전자치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신물질 발견과 노화 기전 연구 역시 미래 산업 구조 재편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국내 정책·규제 환경에서 신진 연구자가 실제 연구개발(R&D)에서 겪는 장벽을 낮추고, 산업계와 학계가 연계하는 혁신 거버넌스 구조 마련도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다. 대웅재단 관계자는 “학문적 성장과 창의력 중심의 지원을 통해, 차세대 리더가 국내외 의료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원 사업이 국내 의료·바이오 생태계에 신진 연구 인재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산업계는 첨단 기술 육성이 실제 현장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시하고 있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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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재단#ai신약개발#유전자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