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천당제약 장중 0.98% 상승”…코스닥 10위 유지하며 거래 활기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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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주가가 10월 14일 장 초반 0.98% 오르며 20만 5,000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해당 시각(오전 9시 33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20만 3,000원)보다 2,000원 상승한 수치다. 이날 시가는 20만 5,500원, 고가는 20만 6,500원, 저가는 20만 2,500원으로 집계됐다. 주가는 상한가 26만 3,500원, 하한가 14만 2,500원 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거래량은 2만 5,616주, 거래대금은 52억 3,200만 원에 이르렀으며 시장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삼천당제약은 이날 기준 시가총액 4조 8,088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10위를 유지하고 있다. 상장주식수는 2,345만 7,472주다.

출처: 삼천당제약
출처: 삼천당제약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79만 4,116주로 외국인소진율은 3.39%이며, 배당수익률은 0.10%다. 동일업종 평균 PER은 74.27을 기록했으며, 업종 등락률은 0.50% 상승세를 나타냈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천당제약의 지표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외국인 비중, 업종의 높은 PER, 거래대금 증가세 등이 꾸준한 투자 관심을 자극하는 요인으로 해석하고 있다.

 

증권 전문가들은 “코스닥 주요 종목의 강세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면서 “외국인 수급 동향과 실적 발표, 글로벌 증시 환경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10월 중순 실적 시즌에 따른 종목별 변동성과 외국인 투자자 수급 방향에 주목하고 있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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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코스닥#외국인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