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지하부터 쏟아진 궁금증”…하석진·김경민, 부동산 티키타카→예상 못한 열기
환한 미소가 가득한 스튜디오에는 하석진이 무심히 건네는 현실적인 질문들이 촘촘하게 이어졌다. 갑작스러운 그의 본가 비밀 지하 공개가 휘몰아친 뒤, 하버드대 도시계획 박사 김경민 교수에게 던지는 쏟아지는 관심과 궁금증은 ‘브레인 아카데미’를 전혀 새로운 온도로 물들였다. 출연진 모두의 장난기 어린 농담 속에 잠시 스며드는 진지함이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번 마지막 회에서는 브레인즈 멤버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까지 한자리에 모여 마지막 도시 퀴즈에 도전했다. 도시 마스터로 등장한 김경민 교수는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도시를 배우면 부동산의 미래가 보인다”고 이야기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이끌었다. 전현무와 궤도가 건넨 유쾌한 비유, 이상엽의 닮은꼴 언급이 뒤이어 웃음이 피어났고, 김경민 교수의 전문 지식은 출연진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했다.

특히 하석진은 “삼성동 서울의료원 자리는 어떻게 되나요?” “뭐가 들어오면 좋을까요?”라며 부동산에 대한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질문을 망설임 없이 연이어 던졌다. 전현무는 “지금 개인 상담하냐”고 농담했지만, 하석진은 미소를 잃지 않고 김경민 교수와의 티키타카를 거침없이 이어갔다. 하석진이 화제를 모은 본가의 비밀 공간을 공개한 직후여서 그의 질문 하나하나에 방청객과 출연진의 이목이 쏠렸다.
마지막 회답게 멤버들은 각자 메달 획득을 향한 각오를 다지고, 도시와 부동산 이슈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김경민 교수로부터 전문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을 들어 활기를 더했다. 출연진은 각자의 개성과 입담, 그리고 서로를 향한 친근한 응원으로 마지막까지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브레인 아카데미’만의 유쾌한 케미와 감동이 진한 마지막 장면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배가시켰다.
하석진과 김경민 교수의 번뜩이는 대화, 전현무와 브레인즈 멤버들의 유쾌한 매력까지 더해진 ‘브레인 아카데미’ 마지막 회는 채널A에서 9월 11일 목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