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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수근, 뇌출혈 사연에 깊이 잠긴 시선”…무엇이든 물어보살, 위로가 닿을 때→흔들린 관계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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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수근, 뇌출혈 사연에 깊이 잠긴 시선”…무엇이든 물어보살, 위로가 닿을 때→흔들린 관계의 진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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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상담실 안, 서장훈과 이수근은 심연을 감춘 얼굴로 사연자의 이야기를 깊이 들어주었다. 걸음을 멈춘 기억와 함께 남은 미묘한 상처들, 그리고 사고 이후 곁에 있던 이들과의 감정이 서서히 흘러넘쳤다. 다정한 위로와 조심스러운 공감은 결국 터져나온 눈물로 이끌며, 세심한 응원으로 그 공간을 채웠다.

 

이번 방송에는 1년 전 제주도 여행 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은 사연자가 등장해, 그날의 아찔했던 순간부터 남겨진 아쉬움까지 담담하게 고백했다. 그는 회사 동료들과의 여행지에서 전기 자전거를 타다 내리막에서 사고가 났으며, 순간을 거의 기억하지 못한 채 정신을 잃었던 당시를 조근하게 떠올렸다. 빠르게 병원에 옮겨진 후, 가족들에겐 절박한 소식이 전해졌고, 수술 끝에 다행스럽게 큰 장애 없이 병실로 돌아올 수 있었다는 안도감이 흘렀다.

“흔들린 기억, 남겨진 아쉬움”…서장훈·이수근, ‘무엇이든 물어보살’서 뇌출혈 사연에 깊이 공감→눈물의 위로 / KBSJoy
“흔들린 기억, 남겨진 아쉬움”…서장훈·이수근, ‘무엇이든 물어보살’서 뇌출혈 사연에 깊이 공감→눈물의 위로 / KBSJoy

하지만 정작 진짜 마음을 뒤흔든 것은 사고 이후 동료들과의 관계 변화였다. 평소 친밀했던 사이였던 만큼 서로의 짐을 정리해주고 필요한 도움을 건넸지만, 회복의 시간이 지날수록 느껴진 쓸쓸함과 작은 서운함이 마음 한쪽에 남았다. 사연자는 한 달쯤이 지나 동료들의 전과 달라진 태도를 체감했고, 그런 변화 앞에서 어쩔 수 없이 울컥했다고 고백했다.

 

서장훈은 가만히 사연자를 바라보며 "당연히 서운할 수밖에 없다"라고 깊이 공감했고, 자신의 방식으로 "이건 절대 슬픈 일이 아니라 오히려 럭키비키의 순간"이라며 밝은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이수근 또한 진지한 위로와 적재적소의 리액션으로 사연자의 감정을 보듬었다. 무거운 고백 끝에 터진 눈물은 그간의 숨겨왔던 아픔을 대변했고, 두 MC의 섬세하고 따뜻한 태도는 치유의 온기를 전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330회는 25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서장훈과 이수근이 들려준 진솔한 상담의 현장과 뇌출혈 사연의 뒷이야기는 주요 온라인 채널과 포털에서도 추가 영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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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수근#무엇이든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