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영수 ‘나는 SOLO’ 결실”…낯선 거리, 눈물→두 쌍 탄생 미스터리
초여름의 담백한 설렘 속, ‘나는 SOLO’는 정숙과 영수가 장거리의 벽을 가로지르는 진심으로 새로운 로맨스의 지도를 그려냈다. 두 사람은 2:1 데이트와 솔직한 대화가 이어지며 서로를 향한 감정을 단단히 쌓아 올렸다. 처음에는 어색함이 감돌았으나, 진솔한 질문과 따뜻한 위로가 마치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연인처럼 이들의 마음을 이어주었다.
정숙과 영수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순간, 시청자들 사이에는 잔잔한 공감과 아련한 동경이 일렁였다. 영수는 담담하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며 “영자님과는 편안하지만 신기하게 긴장이 안 됐다”고 말했고, 정숙 역시 “오늘에 와서 신경 쓰이는 사람은 오직 한 명”이라는 고백으로 영수의 눈빛을 마주했다. 영자는 미소로 두 사람을 축복하며 한 걸음 물러나는 선택을 보여줬다.

반면, 숙소의 밤은 고독한 식탁 위에 앉은 영철의 생각으로 깊어졌다. 정숙과의 감정선이 엇갈린 아쉬움과 데이트에서의 미묘한 공백이 고스란히 담겼다. 잠깐의 대화 끝에 정숙은 자신의 마음을 명확히 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눈물로 사과했고, 영호는 그 틈을 비집고 들어와 숨기고 있던 감정을 모두 털어놓았다.
최종 선택을 앞둔 밤, 영철은 정숙에게 자나장미 꽃다발과 편지를 건네며 헌신의 마음을 담았다. 정숙의 복잡한 마음이 흔들리는 가운데, 영수는 작지만 세심한 선물로 다가섰고 또 한 번 설렘을 전했다. 선택의 시간, “나는 너 하나만큼 내 세상으로 데려가련다”는 영식의 고백에도 현숙은 “5박 6일은 짧았다”며 용기 있게 자신의 선택을 접었다. 그 여운은 상철이 정성을 담아 완성한 하트 풍선과 옥순에 대한 직진에서 이어졌고, 두 사람은 첫 번째 커플로 확신의 손을 맞잡았다.
마지막, 포기와 용기가 교차하는 순간, 정숙과 영수는 서로에게 조심스럽게 다가섰다. 꿈틀대던 오해와 장거리라는 현실의 벽마저 사랑이라는 불빛으로 넘어서며 두 사람은 최종 커플로 호명됐다. 27기 ‘나는 SOLO’는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커다란 감동을 남겼다.
한편, ‘나는 SOLO’는 다가올 28기에서 돌싱 특집을 예고하며 이전과는 또 다른 진솔한 사랑 이야기를 준비 중이다. 새로운 계절, 새로운 인연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 속에 28기 ‘돌싱 특집’은 9월 3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