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1,048만주 추가상장”…SK아이이테크놀로지, 유상증자 자금조달 본격화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2025년 8월 28일 보통주 10,489,508주를 추가 상장한다. 유상증자에 따라 신규 주식이 대규모로 시장에 유입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신규 상장분에 대해 의무보유 조건과 주요 일정을 안내했다.
27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 공시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행가는 주당 28,600원으로, 총 발행금액은 약 3,000억 원에 달한다. 신규 주식의 배당기산일은 2025년 1월 1일, 결산일은 12월 말일로 정해졌다. 상장일은 2025년 8월 28일로 공지됐다.
![[공시속보] SK아이이테크놀로지, 보통주 추가상장→유상증자 통한 자금조달](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827/1756287351457_498303674.jpg)
시장에서는 의무보유 조건에 주목하고 있다. 엠에스파워제일차 주식회사가 6,993,006주, 퓨처스파크제일차 주식회사와 블루노블레스제일차 주식회사가 각각 1,748,251주씩 신주를 의무보유한다. 이들은 상장일인 2025년 8월 28일부터 2026년 8월 27일까지 보유해야 하며, 유통 제한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단기적인 매물 출회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다. 업계는 대규모 유상증자가 향후 동사의 재무구조 개선과 신규 사업 투자 여력 확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다. 아울러 유통 물량 증가와 의무보유 정책으로 시장 안정성이 확대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신규 상장 주식의 상당수가 의무보유 대상에 포함되며, 기존 주주 및 신규 투자자 모두 자금 운용 일정과 향후 주가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달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공시로 투자자들이 유상증자 조건, 의무보유 기간, 상장일 등 세부 일정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번 유상증자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재무 및 시장 환경에 미칠 영향과, 실제 자금 조달 이후 신사업 추진 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