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4.5% 급등”…외국인 순매수에 15만8,000원 마감

포스코퓨처엠의 주가가 8월 25일 코스피 시장에서 4.50% 오르며 158,000원에 마감했다. 같은 날 네이버페이 증권과 KRX 마감 기준에 따르면, 전 거래일 대비 6,800원 상승한 것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안정적 순매수와 업종 전반 강세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포스코퓨처엠은 154,700원에 장을 출발해 장중 최고 159,400원, 최저 153,300원을 기록하는 등 뚜렷한 변동성을 보였다. 동일 업종 평균 상승률 2.27%를 크게 웃도는 4.50%의 오름세다. 거래량은 299,136주, 거래대금은 471억 7,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시장 내 시가총액 순위도 이날 14조 535억 원으로 39위에 올라섰다. 외국인 투자자는 총 8,679,078주를 보유 중이며, 외국인 소진율은 9.76%로 나타났다. 배당수익률은 0.15% 수준을 기록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주에 대한 관심과 소재주 투자 심리가 이어지면서 대형 2차전지 관련주의 강세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투자자들은 당분간 외국인 수급과 업종 내 동반 상승 여부, 글로벌 경기 회복 신호 등에 주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향후 주가 방향성은 수급 추이와 대형주 강세 지속, 국제 원자재 시황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