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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길바닥 태닝에 개미마저 덮여”―새벽 러닝 끝 광기 웃음→시청자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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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길바닥 태닝에 개미마저 덮여”―새벽 러닝 끝 광기 웃음→시청자 궁금증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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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의 새벽은 평소와 달랐다. 이른 아침부터 한강을 달리고, 수영으로 온몸을 적신 그의 얼굴에는 피곤함과 함께 독특한 광채가 어렸다. 삶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보고자 스스로에게 미라클 모닝을 선물했던 기안84는, 이내 지친 몸을 이끌고 그대로 길 위에 눕는 선택을 했다.

 

러닝 도중 가랑이만 타는 고민을 토로하던 기안84는 “20분만 바닥에 구우면 괜찮겠다”며 즉석 태닝에 돌입했다. 하지만 길바닥에 느긋이 누워있는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의아함을 내비쳤다. 누구라도 신고하고 싶을 만큼, 그리고 추리 만화 ‘명탐정 코난’ 한 장면을 연상시킬 만큼, 그 모습은 익살스러웠다. 마침내 개미들까지 기안84의 몸을 타고 오르내렸지만, 그는 조금의 동요조차 없었다. 탈진일까, 집념일까. 주변에서는 그의 결연한 모습을 바라보며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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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고통을 딛고 벌어낸 9시간의 아침이 피로의 근원이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뒤질 것 같다”는 농담 섞인 한마디에도, 이미 그가 노력한 새벽의 흔적과 집념이 고스란히 배어 있었다. 태닝 후 사무실에 들러 그림을 그리고, 다시 집에 들어가 잠에 들었던 하루는, 미라클 모닝이 무엇인지 되묻게 했다.

 

한편, 기안84의 생경한 새벽 도전은 시청자들에게 작은 웃음과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나 혼자 산다’ 611회는 다양한 회원들의 따뜻한 일상과 함께 지난 29일 방송됐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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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나혼자산다#미라클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