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조선의 왕으로 세월을 건넌다”…‘퐁당퐁당 러브: 더 무비’ 한글날 복귀→팬심 요동
윤두준의 스크린 복귀 소식이 달콤한 설렘으로 극장가를 채운다. ‘퐁당퐁당 러브: 더 무비’의 한글날 개봉 소식에 수많은 팬들은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한 편의 동화 같은 로맨스에 다시금 마음을 열었다. 낯선 시간과 차오르는 감정이 맞물리는 순간, 윤두준이 그려낼 조선의 왕 이도의 눈빛은 관객들을 오랜 여운에 잠기게 만든다.
하이라이트 윤두준은 10년 만에 일부를 재구성해 다시 돌아온 ‘퐁당퐁당 러브: 더 무비’에서 조선의 왕 이도 역을 맡아 역사와 판타지가 섞인 새로운 시간을 이끌 전망이다. 이 작품은 2015년 2부작 단막극으로 시작해, 올해 극장판으로 재탄생하며 방영 1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감독 김지현의 연출 아래, 수험생 단비가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 이도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두 인물의 케미스트리가 스크린에 촘촘히 스며든다. 이 작품은 국제 시상식 후보에 오르며 이미 탄탄한 흡인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한글날 개봉이라는 상징적 시점은 조선의 왕이자 세종대왕 이도의 인물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영화는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극적으로 펼치고, 세종대왕에 담긴 한글 창제의 의미를 로맨스와 환상에 녹여낸다. 관객들은 두 인물이 만들어내는 600년 시공간 로맨스와 더불어 한글의 소중함, 그리고 그 언어 안에 깃든 사랑의 이야기를 함께 경험하게 된다.
윤두준과 김슬기는 최근 ‘오프닝 2025’의 ‘냥육권 전쟁’에서도 합을 맞추며 변치 않는 시너지를 보여줬다. 이번 극장판에서도 깊어진 감정선과 호흡이 또 한 번 기대를 모은다. 윤두준은 2022년 ‘정직한 후보2’ 이후 약 3년 만에 스크린 주연으로 컴백해 더욱 원숙해진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윤두준은 배우 활동과 더불어 하이라이트 그룹 멤버로도 활동 중이어서 올해 미니 6집 ‘From Real to Surreal’과 타이틀곡 ‘Chains’로 무대를 장악했으며, 2025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활발히 호흡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과 자체 콘텐츠, 다양한 페스티벌에서도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10월 9일부터 22일까지 롯데시네마에서 상영될 ‘퐁당퐁당 러브: 더 무비’는 윤두준과 김슬기가 만들어낼 시공간 초월의 판타지 로맨스를 극장에서 다시 만나는 특별한 기회다. 이번 작품을 통해 윤두준의 스크린 복귀와 더불어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