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과 스타쉽 또다시 맞붙는다”…탈덕수용소 A씨, 항소심 앞 긴장→법정 갈등 속 진실은 어디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아래, 장원영의 이름은 누군가에게는 꿈의 대상이었고 누군가에게는 악의 화살표였다. 유튜브 ‘탈덕수용소’ 채널의 운영자 A씨가 장원영을 비롯한 다수 연예인을 상대로 펼친 명예훼손 사건은 점점 더 깊은 법정 드라마로 번지고 있다. A씨가 올린 23차례의 비방 영상과 19차례의 외모 비하 콘텐츠는 각기 다른 상처를 남기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따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거듭되는 허위사실 유포와 지속적인 악성 콘텐츠에 대응하며 지난해 11월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는 물론 팬까지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피해를 호소해왔다. 지난 8월 민사 재판부는 조정회부 결정을 내리며, 법정의 엄격함 대신 합의를 통한 회복을 시도하는 진통의 절차가 시작됐다. 무엇보다 5천만 원 배상금에 불복한 A씨의 태도가 양측의 팽팽한 긴장을 더욱 고조시킨다.

장원영 개인 역시 올해 1월 별도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통해 법원의 판결을 이끌어냈다. 법원은 “A씨는 5천만 원을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렸고, 장원영은 이로써 배상금 회수를 완료했다. 그러나 길었던 법적 다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형사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A씨의 항소심이 오는 9월 25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재개될 예정이다.
누군가에게 상처가 된 말과 책임의 무게가, 이제 증인과 변호인의 진술 속에서 다시금 심판대에 오르게 됐다. 조정회부 결정이 내려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A씨의 갈등, 그리고 장원영의 바람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체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