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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주 송천2동 진기들 대피 명령”…폭우로 인근 주민 긴급 이동 요청
사회

“[속보] 전주 송천2동 진기들 대피 명령”…폭우로 인근 주민 긴급 이동 요청

김서준 기자
입력

전라북도 전주시가 2025년 9월 7일 오전 8시 7분, 덕진구 송천2동 진기들 권역에 폭우로 인한 대피 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해당 지역의 집중호우로 침수 등 추가 피해가 우려돼 내려진 것으로, 전주시 당국은 대상 지역 주민들에게 즉시 용소중학교 등 지정 대피소로 이동할 것을 긴급 안내했다.

 

시는 “덕진구 송천2동 진기들 권역 일대 주민은 용소중학교 등 가까운 대피소로 신속히 이동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해당 안내는 전주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문자 안내로도 전달되었으며,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보행과 차량 이동이 제한될 우려가 있어 모든 주민이 추가 안내 전까지 안전한 곳에서 대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속보] “전주 송천2동 진기들 폭우로 대피 명령”…주민, 용소중학교 등 긴급 대피 요청
[속보] “전주 송천2동 진기들 폭우로 대피 명령”…주민, 용소중학교 등 긴급 대피 요청

폭우로 관내 일부 도로와 주택가의 침수 피해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행정 당국은 실시간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추후 상황 변화에 따라 안내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전주시와 덕진구는 지역 내 지정된 대피소의 위치와 연락처를 재차 공지하며, 취약 계층 및 고령자, 단독 주택 거주자는 특히 발 빠른 대피를 요청했다. 향후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 여부와 대응 조치에 지역사회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시설물 피해는 공식 집계되지 않았으나, 행정 당국은 주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고 추가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관계 기관은 “기상과 하천 수위 변화 등 추가 동향에 따라 상세한 안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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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송천2동#폭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