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 이혼 고백 후 무너진 심야”…돌싱글즈7, 진심 뒤편 눈물→관계 흔들린 밤
흰 셔츠 위로 비친 조명처럼 ‘돌싱글즈7’의 밤은 각기 다른 상처와 진심으로 물들어갔다. 호주 골드코스트 ‘돌싱하우스’에 입소한 열 명의 주인공들이 맞이한 3일 차 밤은, 남자들의 선택으로 이어진 ‘비밀도장 데이트’에서 그 누구보다 진솔한 고백이 오가며 이전과는 다른 긴장감을 자아냈다.
희종과 성우 사이에 선 지우는 남모를 고민에 마음이 무거워졌다. 모두가 서로에게 한 걸음 다가서던 자리, 지우는 “과거 사연이 공개되면 그 사실을 얼마나 신경 쓸지”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두 번의 이혼을 겪었다”며 “정보가 공개되고 나서도 나를 진심으로 좋아해줄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야기 너머엔 흔들리는 시선이 엇갈렸다. 희종은 “내일 데이트하자”며 애정 어린 목소리로 지우 곁을 서성였고, 성우 역시 “마지막까지 네 옆에 있을 것”이라는 진심을 쏟아냈다. 그러나 두 사람 사이엔 미묘한 기류가 감지됐다. 조용히 앉아 있던 성우는 인터뷰에서 “모든 상황이 꼬인 것 같다”며 곤란한 심정을 드러냈다. 치열해진 감정선에 삼각 구도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 순간이었다.
결국 지우의 이혼 이력이 첫 결혼과 관련된 사연이었음이 밝혀지며, 서로 다른 상처 위에 놓인 진정성에 시청자들의 몰입도가 한껏 고조됐다. MC 유세윤이 “자녀 유무가 공개된 뒤엔 또 다른 변화가 찾아온다”고 전하며 다가올 전개의 여운은 더욱 진해지고 있다.
세 사람의 선택과 움직임, 무너지듯 흘러내린 감정 사이에서 새로운 국면을 예고한 ‘돌싱글즈7’ 7회는 오는 31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