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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 실루엣이 건넨 속삭임”…Luv 2 Much로 펼치는 음악적 반전→팬심 뒤흔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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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 실루엣이 건넨 속삭임”…Luv 2 Much로 펼치는 음악적 반전→팬심 뒤흔든 이유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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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창가, 비가 내리는 정적 속에 진호의 손끝이 슬며시 종이배를 접는다. 그 순간을 스치는 나지막한 내레이션, “돛을 필거야, 꽃을 필거야”라는 속삭임에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의 감성이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 펜타곤 진호는 이번에도 빛보다 깊은 감정을 실루엣으로 그려내며, 다시 한 번 자신의 음악적 여정에 색소를 더했다.

 

새로운 앨범 ‘Luv 2 Much’는 진호의 변화와 성장을 고스란히 담았다. 공개된 실루엣 필름은 어두운 방과 빗소리, 그리고 서정적인 내레이션이 어우러져 영상만으로도 한 곡의 노래처럼 긴 여운을 전했다. 특히 한 글자, 한 문장에 팬들은 수많은 해석을 나누며 각각의 감정선을 공유하는 분위기가 감돌았다. 전일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제 눈치 좀 채’라는 한 마디 역시 곡의 의미를 둘러싼 기대를 더욱 고조시켰다.

“진호, 감성의 귀환”…‘Luv 2 Much’ 실루엣 필름→팬심 자극 / S27M 엔터테인먼트
“진호, 감성의 귀환”…‘Luv 2 Much’ 실루엣 필름→팬심 자극 / S27M 엔터테인먼트

진호는 이미 전작 ‘CHO:RD’에서 자작곡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저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이번 ‘Luv 2 Much’에서는 아티스트로서 한층 새로운 세계를 펼칠지 이목이 집중돼 있다. 특히 키트앨범 서비스인 키트베러의 ‘키트프로젝트’ 첫 주자로 나서는 만큼, 진호의 가능성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 앨범은 기존의 장르 경계를 허문 실험적 협업의 무대를 예고하며, 진호만의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과 신선한 시도가 집약될 것으로 전망된다. 팬들은 단순한 감성 발라드에 머무르지 않는 진호의 광범위한 음악적 색채에 환호하며, 앨범과 프로젝트를 향한 애정 어린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키트프로젝트의 첫 신호탄을 쏘아올린 진호가 자신만의 음악 언어로 어떤 새로운 장면을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진호의 새 앨범 ‘Luv 2 Much’는 8월 14일 오전 11시에 키트 앨범으로 단독 발매될 예정이다. 키트프로젝트의 첫 신보이자 진호의 솔로 컴백에 또 한 번 반가운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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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luv2much#키트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