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0.5% 강세”…코스피 상승세 속 장중 4,030원 기록

금호건설 주가가 9월 10일 오후 장중 한때 4,03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0.50% 상승했다. 최근 코스피 시장 전반에 걸친 상승세가 이어지며 투자자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10일 오후 1시 5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에 따르면, 금호건설 주가는 당일 시가 4,010원으로 시작해 장중 고가 4,060원, 저가 3,985원까지 오르내리며 등락을 거쳤다. 전일 종가 4,010원에 비해 20원 오른 수준이다.  

거래량은 64,491주, 거래대금은 2억 6,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금호건설 전체 주식의 2.01%를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 시가총액은 1,491억 원, 상장주식수는 3,699만 6,760주다.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2.65%를 기록한 가운데, 금호건설 역시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됐다.  

전문가들은 최근 코스피 내 건설업종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단기 등락이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시장에서는 향후 건설업종에 대한 업황 회복 기대와 함께 기업별 실적 추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