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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찬, 온더스팟 무대에 깃든 홀로서기 오라→3400만이 주목한 무대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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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찬, 온더스팟 무대에 깃든 홀로서기 오라→3400만이 주목한 무대의 비밀”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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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번지는 대형 카페 한가운데, 해찬은 단 한 사람의 존재감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온더스팟’의 카메라는 조명도 장식도 모두 지운 채 오롯이 단단해진 그의 눈빛과 움직임, 첫 솔로의 설렘과 긴장, 그리고 뮤지션 해찬의 자신감만을 화면에 담아냈다. 9년 만에 마주한 홀로서기의 순간은 관객의 마음을 환하게 밝혔고, 장식 없는 퍼포먼스가 해찬이라는 아티스트의 본질을 더욱 또렷하게 드러냈다.

 

해찬의 첫 정규 앨범 ‘테이스트’ 타이틀곡 ‘크레이지’는 절제된 R&B 팝 리듬에서 시작해 몽환적인 표정과 그루브로 이어진다. 세련된 동작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여덟 명의 댄서 군무는 관객의 시선을 붙잡는다. 연출과 세트, 장식 모두를 덜어낸 ‘온더스팟’만의 무드는 오히려 해찬만의 특유한 에너지와 여유로운 태도를 통해 압도적인 몰입을 선사했다. 팬들은 "해찬이 해찬했다", "첫 솔로 맞아? 올라운더의 다른 차원" 같은 열띤 찬사를 보내며 기대감을 표했다.

“해찬, ‘온더스팟’에서 빛난 솔로 자신감→3400만 팬심 압도한 무대”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해찬, ‘온더스팟’에서 빛난 솔로 자신감→3400만 팬심 압도한 무대”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무엇보다 해찬은 자신의 무대에 완전히 스며든 자연스러움과 캐주얼한 스타일, 그리고 한층 성숙해진 아티스트의 태도로 새로운 자신을 증명했다. 이희수 PD는 “완벽히 짜인 공연이 아니라 해찬만의 자유로움이 의상과 분위기부터 묻어난다”며, “기존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무드가 응집됐다”고 평가했다. 리듬에 온전히 몸을 맡긴 그의 여유로운 모습은 글로벌 3400만 구독자들의 팬심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해찬이 펼쳐갈 앞으로의 음악 여정에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1theK ‘온더스팟’은 ‘수트댄스’, ‘야외녹음실’, ‘본인등판’ 등 다양한 콘셉트로 K팝 아티스트의 독창성과 진솔한 매력을 보여주며, 국내외 팬들의 신뢰를 받아왔다. 이번 해찬의 무대는 멜론TV를 비롯한 여러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으며, 솔로로 거듭난 해찬만의 무드는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오랜 시간 기억될 전망이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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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찬#1thek#온더스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