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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청혼 거절 뒤 아쉬움”…샤크라 출신, 두려움→지난 사랑의 여운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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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웃음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던 황보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연인과의 추억을 조심스럽게 회상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황보는 자신의 연애사를 진지하게 털어놓으며, 한때 받았던 청혼을 거절하게 된 사연을 솔직히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보는 과거 연인과의 기억을 떠올리며, 당시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앞섰다고 전했다. 중학교 동창 모임에서 친구들이 각자의 삶을 성실하게 이뤄가고, 가정의 무게를 자연스럽게 짊어진 모습을 마주하며 자신 역시 그러한 선택의 기로에 섰음을 고백했다. “친구들이 남편, 아이 때문에 동창회를 빠지기 시작할 때, 저도 결혼하면 저렇게 될까봐 겁이 났다”는 황보의 내면은 또래 여성들이 겪는 현실적 고민과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결혼을 미루다 사랑을 놓치게 된 후, 황보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혼하려면 그 사람이랑 했어야 하는데, 내가 잠시 도망간 사이 끝나버렸다”는 말은 지난 사랑에 대한 애틋함과 성찰을 동시에 담았다. 출연자 송은이와 김숙은 황보의 전 연인을 두고 “참 괜찮았는데”라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고, 황보 역시 “언니들이 되게 좋아했는데, 그분이 작년에 결혼했다고 하더라”며 그때 지나간 시간에 대한 담담한 소회를 전했다.
황보는 1980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45세를 맞았으며, 2000년 샤크라로 데뷔해 현재까지 꾸준히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 우정과 다정한 위로가 오가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시청자 곁을 찾아간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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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옥탑방의문제아들#샤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