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월드 투어 점화”…뉴욕 만남에 전율→역대 히트 신화 다시 쓰나

청명한 뉴욕의 도시공기 속, 프로미스나인의 첫 월드 투어 ‘NOW TOMORROW.’가 시작과 동시에 현장은 설렘과 열기로 가득 찼다. 멤버 한 명 한 명이 무대에 오르자, 글로벌 팬들의 함성은 점점 높아졌고, 데뷔 이래 새로운 역사의 장이 뉴욕 한복판에서 활짝 열렸다. 긴장과 기대가 교차하는 리허설 현장에서 프로미스나인은 미지의 내일을 향한 포부를 속삭이며, 오래도록 기다려온 글로벌 플로버와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냈다.

프로미스나인의 이번 월드 투어 ‘2025 fromis_9 WORLD TOUR NOW TOMORROW.’는 팀 활동의 결정적 전환점으로 떠올랐다. 뉴욕 공연을 기점으로 워싱턴 D.C., 시카고,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시애틀까지 미국 7대 도시 전역에서 팬들과 마주하며,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긴 숨을 몰아쉬는 여정이 이어진다. 단 2개월, 4개국 10개 도시를 아우르는 투어 속에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4일까지 도쿄, 타이베이,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무대까지 확장하며 ‘글로벌 서머 퀸’의 존재감을 확증하는 무대가 준비돼 있다.

특히 미니 6집 ‘From Our 20’s’와 타이틀곡 ‘LIKE YOU BETTER’의 연이은 신드롬이, 국내외 차트를 거침없이 뒤흔들며 프로미스나인의 한계 없는 도약을 입증했다. ‘LIKE YOU BETTER’는 멜론 톱100에서 3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고, 벅스 일간차트 1위, 음방 1위 등 빼어난 기록을 쌓아왔다. 팀의 음악적 색깔은 한층 깊어졌으며, 서머 퀸다운 무대를 장충체육관 ‘NOW TOMORROW. IN SEOUL’에서도 유감없이 드러냈다. 팬들은 3일간 히트곡과 멤버별 솔로 커버 무대로 완성된 세트리스트에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새 소속사 어센드와의 첫 글로벌 행보도 큰 반향을 일으키는 중이다. 올해 초 이적 후, 프로미스나인은 무대마다 성장의 증거를 남겼고, 음악계 안팎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주 투어에서는 현지 팬 심장을 뛰게 할 현지 맞춤형 퍼포먼스와 특별한 무대 연출이 예고돼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NOW TOMORROW.’ 월드 투어는 2025년까지 오랜 여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8월 26일 뉴욕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 플로버와의 만남을 예고한 이번 투어의 시작점에서 프로미스나인은 자신들만의 꿈을 펼치며, 다시 한번 그룹의 성장사에 강렬한 새 이정표를 새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