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3,845원 약보합”…동일 업종 강세 속 차별화된 흐름
27일 오전 9시 36분 기준, 대우건설 주가가 3,845원으로 약보합세를 보이며 코스피 시장에서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전 거래일 종가 3,850원보다 5원 낮은 가격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시가는 3,905원에 형성됐으나 한때 3,910원까지 오르기도 했고, 장중 3,780원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이 있었다.
거래량은 1,155,666주로 집계됐으며, 거래대금은 44억 3,200만 원을 기록했다. 현재 대우건설의 시가총액은 1조 5,981억 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중 204위에 자리한다. 주가수익비율(PER)은 25.13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31.71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양상이다.

이날 동일 업종 주식들은 1.28% 오르며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대우건설은 주가가 소폭 하락하는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4,785만 4,314주로, 전체 상장주식 가운데 외국인 소진율은 11.51%에 달한다.
증권업계에서는 코스피 내 건설업종이 대체로 강세를 보였으나, 일부 종목의 업황 및 실적 전망이 개별 주가 흐름에 영향을 준다고 봤다. 투자자들은 이날 대우건설의 PER과 거래 추이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 애널리스트는 “경기 변동에 민감한 건설주는 투자심리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며 “동일 업종 내 상대적으로 낮은 PER은 향후 실적 개선 기대와 함께 투자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대우건설 주가 방향은 건설경기, 금리 흐름, 실적 발표 등 대외 변수에 따라 추가 변동성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이달 말 예정된 주요 정책 발표에 대한 관망세도 감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