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엘앤씨바이오 장중 53,200원”…코스닥 시총 53위, 거래대금 242억 원 돌파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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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9시 31분 기준, 엘앤씨바이오의 주가가 53,20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시초가는 55,500원이었으며, 장중 한때 51,900원까지 하락했다가 57,700원의 고가도 기록하는 등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
같은 시각 엘앤씨바이오의 거래량은 443,037주, 거래대금은 242억 9,400만 원에 이르렀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순위는 1조 3,048억 원으로 53위다.

주가수익비율(PER)은 9.81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66.44배보다 크게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배당수익률은 0.09%이며, 외국인 투자자는 전체 상장주식 24,618,850주 중 1,630,170주를 보유해 6.62%의 소진율을 보였다.
동일 업종 등락률이 -0.65%로 집계된 가운데, 엘앤씨바이오만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활발한 매매세를 유지하고 있어 단기 변동성도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PER이 업종 평균 대비 낮은 점과 최근 활발한 거래가 맞물리며 기업가치에 대한 저평가 인식이 부각되고 있다”며, “향후 실적 개선 전망이나 외국인 수급이 추가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코스닥 종목 전체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엘앤씨바이오의 상승세가 단기 모멘텀을 이어갈지 주목하고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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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씨바이오#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