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김건모에게 러브콜 건네던 순간”…김건모 전국 투어 소식에 쏠리는 시선→미묘한 긴장감
밝은 농담과 따스한 진심으로 라디오 부스를 채운 박명수와 전민기가 김건모의 이름을 부르자, 잠시 마음이 숙연해졌다. 오랜 시간의 고요함을 뚫고 다시금 무대, 그리고 청취자의 곁으로 다가오는 김건모의 소식은 교차되는 감정의 여운을 남겼다. 박명수는 “건모 형 활동한다는데 나와주시면 안 되나”라며 라디오쇼에서 진심이 담긴 러브콜을 거듭 보냈고, 김건모와의 만남을 고대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김건모는 최근 전국투어 라이브 공연 ‘KIM GUN MO.’ 개최 소식을 알렸다. 부산에서 시작해 대구, 대전을 거쳐 내년 1월 서울 무대까지 이어지는 여정으로 그의 복귀가 본격화되는 셈이다. 6년 만에 맞는 대규모 콘서트 소식에 박명수 역시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제가 콜을 해보겠다”고 말하며 라디오쇼를 통해 김건모를 초대하고자 했다. 과거에도 “형님 목소리 듣고 싶다”며 애정 어린 메시지를 남겼던 만큼, 이번 러브콜은 더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

한편 김건모는 2019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주장으로 유흥주점 여종업원에게 성폭행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사건은 짧지 않은 법적 공방을 이어간 끝에 2021년 무혐의 처리로 마무리됐다. 이후 항고와 재정신청까지 모두 기각되며 김건모는 논란의 그림자를 완전히 지운 셈이다. 지난해에는 새 앨범을 발매하며 조금씩 활동 반경을 넓혀왔고, 올해는 본격적으로 관객 맞이를 준비한다.
김건모 전국투어 ‘KIM GUN MO.’는 9월 27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이후 대구, 대전, 내년 1월 서울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티켓은 8월 29일 오후 2시에 단독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