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PNG

ºC

logo
logo
“페어플레이로 하나”…서울 FPG 도핑방지 혁신→세계 체험교육 선도
스포츠

“페어플레이로 하나”…서울 FPG 도핑방지 혁신→세계 체험교육 선도

윤선우 기자
입력

차가운 유리창 너머로 쏟아진 햇살 속, 서울올림픽파크텔 18층에서는 공정한 스포츠 정신을 향한 첫 걸음이 내딛어졌다. 도핑의 위험성과 정정당당함의 무게를 체험하며, 선수와 청소년,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현장엔 환한 미소와 함께 건강한 스포츠의 미래를 그리는 기대감이 짙게 감돌았다.

 

페어플레이그라운드(FPG)는 몰입과 공감을 테마로 한 체험형 도핑방지 교육공간으로, 누구나 도핑방지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7월 시범 문을 연 FPG는 공식 출범과 함께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교육의 장으로 거듭났다. 특히 선수와 청소년, 일반 방문객들은 도핑 방지의 실제 사례를 실감나게 체험하며 스포츠의 건전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힌다.

“도핑방지 체험 교육공간 개관”…서울 FPG, 세계 도핑방지 앞장 / 연합뉴스
“도핑방지 체험 교육공간 개관”…서울 FPG, 세계 도핑방지 앞장 / 연합뉴스

이 자리엔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양윤준 위원장, 세계도핑방지기구 위톨드 반카 회장, 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이사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대현 차관은 “도핑방지는 선수의 권리와 스포츠의 신뢰를 지키는 가장 본질적인 가치”라며 FPG가 건강한 경쟁과 올바른 스포츠 문화를 위한 다짐의 공간이 돼주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위톨드 반카 회장은 총회를 100여일 앞둔 시점에 FPG 개관의 상징성을 강조하며 “혁신적인 교육 공간이 국제사회에 강한 메시지를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FPG의 등장은 오는 12월 부산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를 앞둔 한국 스포츠계의 도전과용기로서, 국제 도핑방지 담론을 이끌 대표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도 FPG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스포츠의 진정한 의미를 경험하고, 공정과 신뢰의 가치를 생활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과 원칙, 그리고 스포츠의 빛나는 순간들이 모여 한 편의 기록이 됐다. 서울의 작은 공간에서 시작한 의미 있는 움직임은 다가오는 국제무대 속에서 더욱 힘을 낼 것으로 보인다. FPG는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도핑방지 교육의 장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이들의 곁을 지킬 예정이다.

윤선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fpg#위톨드반카#도핑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