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ERP 실무형 교육”…영림원소프트랩, 이천세무고 제휴로 산업현장 인재 양성
클라우드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인재 육성의 발판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최근 이천세무고등학교와 'ERP 전문교육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실무에 강한 IT·경영 인재 양성을 통한 현장 수요 충족이 목적이다. 기업용 ERP 분야에 경쟁력을 보유한 영림원소프트랩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ERP '시스템에버'를 이천세무고에 공급, 교재와 실습환경을 구축해 학생들의 자격 취득 및 현장 적응력 향상을 지원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을 “교육-산업 연계를 통한 신기술 습득 경쟁의 분기점”으로 평가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이 제공하는 시스템에버는 별도 설치 없이 웹 환경에서 회계, 인사, 생산, 구매 등 모든 경영 활동을 통합 지원하는 ERP 플랫폼이다. 국내외 다양한 제조, 유통 등 산업군에서 이미 실무 효과성이 입증된 솔루션으로, 사용 편의성과 시장 확장성이 높다. 학생들은 이 시스템으로 실무형 시나리오 기반의 교육을 경험, 단순 이론이 아닌 현장 ‘문제해결형’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ERP정보관리사 등 자격증 취득 과정 및 실습 프로그램은 산업계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재를 배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의 오영수 부사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30여년 ERP 전문 노하우를 교육 현장과 공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것”이라며 실무 교육생태계로 교육-산업 연계가 확대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국내외적으로도 실습형 ERP 교육은 인재 양성뿐 아니라 IT 기반 경영혁신 역량 개발을 앞당기는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기업과 국내 대기업 취업에서 현장형 IT 역량 수요가 높아지면서, 기업-학교 간 맞춤 협력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교육 현장에서는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 등 규제 동향을 반영한 IT 실무 교육 강화도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학생들이 실제 기업 환경에서 빠르게 업무를 익히려면,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의 보안성과 신뢰성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도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ERP 실무역량 배양은 단순 직무교육을 넘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 육성의 토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한다. 산업계는 이러한 교육 협력이 실제 채용·현장정착에 연결될지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