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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급락”…에스티피, 103원선 붕괴하며 변동성 확산
경제

“6.33% 급락”…에스티피, 103원선 붕괴하며 변동성 확산

이예림 기자
입력

짙은 파도의 흐름 위에서 에스티피(STPT)가 흔들리는 하루를 보였다. 5월 8일 오후, 에스티피의 가격은 103.6원을 기록했다. 전일보다 6.33% 내린 수치로, 하루 사이 7원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에스티피는 장 초반 110.4원에서 거래를 시작해, 잠시 112.6원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러나 곧 하락세로 전환되며 101.7원까지 저점을 찍는 등 하루의 변동성이 거셌다.

시장에는 여전히 강한 관심이 쏠린다. 거래량은 무려 1,399만 STPT였다. 거래대금은 1,528억 원에 이르렀다. 숫자만으로도 투자자들의 긴장과 불안이 공존하는 모습이 읽힌다.

 

최근 1년간 최고가는 227.9원, 최저가는 45.03원이었다. 현재가 역시 이 사이 어딘가의 중심에 머물러 있지만, 방향을 가늠하기 힘든 시장 속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

 

이 날의 변동성은 상승과 하락이 맞서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더했다. 에스티피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지표를 점검하고 있다. 앞으로의 흐름 또한 쉽사리 예단하기 어렵다는 신호다.

 

가상자산 시장의 파도는 빠르게 방향을 틀고, 예기치 못한 물살이 무심히 투자심리를 흔든다. 수많은 시선이 향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가격 변화와 함께 위험관리 전략을 새롭게 다듬어야 할 순간에 서 있다. 다가올 주간 주요 코인 시장과 규제 이슈, 그리고 글로벌 투자 동향에도 예의주시가 필요하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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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피#가상자산#변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