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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의 환한 미소, 초가을 햇살에 번지다”…인형 품은 순간→포근함 가득 설렘 유발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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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햇살이 방 안으로 스며들던 오후, 미아는 크림빛 머플러와 체리 장식 머리띠를 곱게 매만진 채 인형을 품에 안았다. 에버글로우 미아는 작은 소녀의 순수함을 담은 표정으로 베이지색 강아지 인형과 하얀 곰인형을 껴안으며 환한 계절의 따스함을 전했다. 은은하게 정돈된 실내, 밝은 빛 아래 깔린 보랏빛 이불 위에 앉은 미아의 모습은 초가을 감성을 더욱 선명하게 했다.
짙은 설렘을 품은 듯 미아는 “완전히 날씨가 좋아”라고 직접 적어, 창 너머로 번지는 햇살과 포근한 인형의 촉감을 함께 전했다. 가볍게 걸친 셔츠와 소소한 미소, 계절의 작은 변화가 한 장의 사진 속 깊이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팬들은 “지친 일상에 활력이 된다”, “따뜻한 느낌이 전해진다” 등 진심 어린 반응을 쏟았다. 무대 위 강렬한 모습과는 대비되는 실내의 일상적 모습, 그리고 자연스러운 소통이 특별한 위로로 다가왔다는 평이 이어졌다.
에버글로우의 미아가 공개한 이번 일상 속 한 장면은 그룹 활동에서 보기 어려웠던 포근함과 안락함으로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안겼다. 미아는 팬들의 일상에 잔잔한 온기를 건네며 색다른 존재감으로 다가서고 있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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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에버글로우#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