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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 이례적 거래 급증”…코스닥 장중 21% 상승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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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 이례적 거래 급증”…코스닥 장중 21% 상승 충격

배주영 기자
입력

게임 개발사 썸에이지가 8월 29일 코스닥 시장에서 변동성 극대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동일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와 거래량이 동반 급등했고, 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 기준 썸에이지는 전 거래일 대비 21.32% 올라 677원에 거래됐다. 당일 시가 557원에서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때 719원까지 치솟는 등 주가 변동폭이 컸다. 저가는 536원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갔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특히 썸에이지의 거래량은 6,578만 주를 넘어서며 대금 기준 432억원에 육박했다. 상장주식수 1억 3,924만 주의 47%에 해당하는 물량이 돌았다는 점에서 단기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시가총액도 945억 원을 기록해 코스닥 850위권에 올라섰다. 같은 업종 평균 등락률이 -1.31%로 부진한 흐름임을 감안하면 이례적 현상이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집은 두드러지지 않았다. 전체 주식 중 외국인 보유수는 134만 6,841주로, 소진율 0.97%에 머물렀다. PER(주가수익비율)은 업종 평균 21.54배로 집계됐다.

 

업계에선 당일 대규모 거래와 주가 급등 현상에 대해 뚜렷한 기업 이슈가 동반된 것은 아니라고 분석한다. 시장에선 유동성 중심의 매매 패턴과 기타 단기 호재성 이슈가 작동했을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단기간 내 주가·거래량이 동반 폭증하는 상황이 반복될 경우, 단기 시세조정과 보유 주주의 추가 매도 출회 등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우려도 있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썸에이지의 이번 장중 급등 현상이 실적 개선이나 신사업 모멘텀 없는 상태에서, 코스닥 내 ‘테마’ 수급의 흐름과 무관치 않다는 점을 강조한다. 향후 후속 이슈와 수급 변화에 따른 시가총액 변동성에 업계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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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