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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건강 향한 유쾌한 고백”…체중 감량 후 ‘희귀 증상’→진실한 회복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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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건강 향한 유쾌한 고백”…체중 감량 후 ‘희귀 증상’→진실한 회복 의지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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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로 테이블을 밝히던 김영철은 제작진과의 회식 자리에서 갑작스럽게 내면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 영상 속 그는 자신의 건강을 향한 고민을 솔직하면서도 유쾌하게 털어놓았다. 급격히 빠진 체중, 다시 돌아오지 않는 무게, 그리고 낯선 증상에 대한 김영철의 이야기는 웃음과 진지함이 교차하는 순간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지난 7월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며 마비성 장폐색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 예기치 못한 질환이 그에게 남긴 것은 단지 체중 감소만이 아니었다. 시간이 흐르고 체중이 다시 늘지 않자, 그는 또 다른 낯선 문제와 마주했다. 귀에서 낯선 소리가 들리는 ‘이관개방증’ 진단은 그에게도 뜻밖이었다. 대학병원 의료진은 급격한 체중 감소가 원인이라며 “고개를 숙이거나 살을 찌우는 것 외에 방법이 없다”고 권고했다고 한다. 이에 김영철은 “81kg까지 올리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더라”며 승부사를 내려는 모습도 전해졌다.

출처=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
출처=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

그는 농담 섞인 진솔함으로 경험담을 풀어냈다. "살을 찌우라는 말을 처음 들어봤다"는 김영철은 "술도 마셔봤지만 살이 들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의사 앞에서는 “더 이상은 무리, 내 얼굴이 지금 인생 리즈”라고 농을 던지며, 회복을 향한 의지와 함께 특유의 긍정 바이브를 감추지 않았다.

 

어느 때보다 진솔해진 김영철의 일상은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앳된 웃음과 현실적인 고백이 공존하는 이 영상은 그가 건강을 마주하는 방식, 그리고 변화 속에 품은 작은 소망을 담아낸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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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김영철오리지널#이관개방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