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WAVE, 청춘 포착한 음악적 서사”…‘corny plots’로 변신→롤링홀 무대 직접 증명

0WAVE는 풋풋함과 성찰이 어우러진 새 EP ‘corny plots’로 다시 한번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yukon, VIIN, Aiboy, MODS, wooseojun 등 모든 멤버가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하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고민과 현실의 불안, 그리고 청춘의 자유를 음악에 녹여냈다. 서로의 이야기가 자연스레 스며든 노랫말에는 듣는 이의 마음을 일렁이게 하는 깊은 공감이 깃들었다.

EP가 공개된 이후 0WAVE의 변화된 울림에 국내외 팬들은 진한 호기심과 기대를 드러냈다. 얼터너티브 R&B 장르에 뿌리를 두면서도, 트렌디한 밴드 사운드와 섬세한 감정선을 능숙하게 오가는 이번 앨범은 0WAVE만의 독창적 색채를 한층 또렷하게 입혔다. 음악 팬들은 곡의 서정적 분위기와 멤버 개개인의 고유한 감성을 통해 고민과 성장의 여정을 따라 나서는 듯한 감각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0WAVE는 오는 20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단독 콘서트 ‘still don’t get how credit cards work’를 선사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corny plots’ 수록곡은 물론, 지금까지 깊게 사랑받아온 전작까지 아우르는 풍성한 세트리스트가 예고돼 음악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반복되는 일상과 청춘의 고민을 관객과 나누는 이 특별한 콘서트는 한 편의 드라마처럼 진한 울림을 예고한다.

2022년 12월 첫 EP ‘off the wall’로 데뷔한 0WAVE는 장르 실험과 진정성 있는 행보로 빠른 시간 안에 국내외 팬덤을 확보했다. 늘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스스로를 확장해 온 0WAVE는 이번 신보와 콘서트를 통해 또 한 번 성장의 발자취를 남긴다. 단독 콘서트 ‘still don’t get how credit cards work’는 NOL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은 20일 마포구 롤링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