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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호숫가 러닝 속 깊은 웃음”…청명한 여름→진솔한 존재감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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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호숫가 러닝 속 깊은 웃음”…청명한 여름→진솔한 존재감 궁금증

윤지안 기자
입력

쨍한 여름의 기운이 스며든 호숫가 위로 배우 문정희가 남긴 하루가 펼쳐졌다. 아득하게 내려앉은 햇살과 거의 적막에 가까운 호수의 수면, 미묘하게 흩어진 구름 아래 문정희는 자신만의 리듬을 찾는 달리기를 이어갔다. 땀방울이 조용히 맺힌 운동복 위로 부드럽게 번지는 미소, 그 순간 긴 러닝의 끝에서 오롯이 자신의 존재와 마주한 배우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문정희는 흰색 메시 소재의 캡을 푹 눌러쓴 채, 블루 톤의 넓은 민소매 러닝웨어 위에 핑크빛 이너웨어를 더했고, 큼직한 오버이어 헤드폰과 노란빛이 감도는 미러 선글라스가 차분하면서도 역동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선글라스 넘어로 비치는 호수와 벤치, 멀리 솟아오른 도시의 스카이라인은 배우의 여유로운 마음까지 고스란히 전달했다. 건강한 땀과 청명한 미소는 습도 짙은 여름날의 생기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배우 문정희 인스타그램
배우 문정희 인스타그램

문정희는 “나만의 리듬 나만의 연주 나만의 달리기 Take Five 5분의4박자 처럼”이라는 글귀로 자기만의 속도와 호흡을 당당히 드러냈다. 음악과 러닝, 자유와 속도를 모두 품은 그녀의 언어에서는 재충전과 치유, 또 성장을 향한 의지가 또렷하게 느껴졌다.

 

팬들은 문정희의 에너지를 향해 “강단있는 분위기가 멋지다”, “꾸준한 자기관리 부럽다”, “여전히 건강한 근황을 보여줘 고맙다”는 응원을 전하며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자신의 삶을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문정희의 모습은 무대 위와는 또 다른 평온함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러닝을 통해 자신과 깊이 대화하며 삶을 온전히 살아가는 문정희의 진솔함과 에너지가 한층 도드라진다. 최근 실내외 활동의 경계 없이 자유롭게 펼쳐지는 그녀의 일상 행보 역시 눈길을 끈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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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호숫가#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