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약세 이어졌다”…삼성바이오로직스, 시총 4위 속 8,000원 하락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스피 시장에서 장중 변동성 확대와 함께 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8월 29일 오후 3시 23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000원 하락한 1,004,000원에 거래됐으며, 이는 전 거래일 종가(1,012,000원) 대비 0.79% 내린 수치다. 이날 시가는 1,013,000원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1,018,000원까지 올랐으나, 1,000,000원까지 밀리는 등 가격 변동성이 강조됐다.
거래량은 53,485주, 거래대금은 537억 3,800만 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스피 시가총액 4위(71조 4,587억 원) 자리를 유지했지만, 동일 업종의 등락률이 -1.15%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바이오·제약 업종 약세에 영향을 받는 형국이다.

PER(주가수익비율)은 55.57배로, 같은 업종 평균 PER인 81.52배보다 낮아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덜한 편이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체 상장 주식수(71,174,000주) 중 9,151,147주를 보유, 12.86%의 외국인 지분율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대형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 흐름과 함께 외국인 자금 유입 동향, 밸류에이션 수준이 증시 변동성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주요 바이오주의 실적과 글로벌 수주, 신약 파이프라인 진척 여부가 중장기 방향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흐름이 국내 의약·바이오 산업 전반의 투자심리에 추가 반영될지 주시하고 있다.